탈중앙화 금융시스템, DeFi 완벽 이해하기

 

디파이(Defi) 정의

디파이는 영어 단어로 Defi = Decentralized Finance 즉 탈중앙화 되어 있는 금융을 뜻합니다.

핵심은 '탈중앙'입니다. 즉 중앙화된 금융회사가 존재하지 않고, 블록체인 상의 코드에 의해서 운영되는 시스템입니다.

디파이의 핵심은 탈줄앙화로 효율화, 권한의 분산화입니다.

 

디파이(DeFi) 시장의 총 예치자산 추이 / 자료: DeFi Pulse 

 

 

디파이 왜 필요합니까?

1.중앙집중적 시스템의 불안정성

전통적인 금융시장에서는 은행,증권사 등 중앙 집중화된 기관들이 신뢰의 주체였고,또한 거래자들의 신뢰를 이들 기관이 담보했습니다.

반면 디파이의 경우 이런 신뢰를 보증하는 기관이 따로 없고, 암호화자산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나 코드가 신뢰의 주체 역활을 합니다.

이러한 탈중앙화 시스템 디파이는 기술적·현실적 측면에서 중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중앙 주체의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분포된 노드(node)에 의해 시스템이 운영되기 때문에 해킹이나 시스템 셧다운 우려가 낮습니다.

2.효율성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서류를 증빙하거나 혹은 온라인 뱅킹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여러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시간 낭비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디파이는 이러한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기술을 통해 해결해 효율성이 배가 됩니다.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10분내외에 모든 거래가 완료될 정도로 속도도 빠르며 수수료 또한 저렴합니다.

 

3.확장성

 

전세계 인구 중 25억명은 은행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못했고,그 중 17억명은 아예 은행계좌가 없습니다.

금융시스템이 붕괴한 베네수엘라는 실제로 자국 법정화폐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자산의 사용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료: Mckinsey

디파이(DeFi)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기관 없이 P2P 형태로 금융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존 금융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효율성(Efficiency),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참여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분명 기존 금융서비스를 능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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